언젠가는 약되겠지/言과行의 좋은글

반지에 새겨진 글귀

에루화 2008. 4. 2. 18:59

    반지에 새겨진 글귀 유대 미드라시(midrash)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우두머리 보석 세공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어라!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두어 그 기쁨을 억제(抑制)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絶望)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명을 받은, 보석 세공 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석 세공인 은, 몇 일을 고민을 하다가 솔로몬 왕자를 찾아 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무슨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말을 써 넣 시요! "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ㆍㆍ " "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自慢心)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落心) 중에,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다 순간이요 곧 지나가 버리는 것임을 알 때, 우리는 성공이나 승리의 순간(瞬間)에도,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고 실패(失敗)나 패배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행복이나, 슬픔에 빠진 순간에 "이것 역시 곧 지나가 버립니다.ㆍㆍ" 라는 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쉽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고 무력감(無力感)을 훌훌 털고, 추수 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좋은 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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