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란 무엇인가..

에루화 2009. 5. 30. 21:48

프로폴리스(PROPOLIS)란?

프로폴리스란 식물이 사용하는 항생치료성분인 플라보노이드피톤치드 성분을 벌(Bee)이 채취하여 방부제와 항생제로 사용하여 오던 것을 사람이 추출하여 소독용과 각종 치료제로 사용하게 된 천연항생제이다.

BC 7000년 전부터 피라미드의 미이라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는 등 그 용도와 활용범위가 광범위하였으나, 1928년 플레밍에 의하여 페니실린이 발명되고 1940년 페니실린 주사제 즉 인공항생 주사제가 만들어져 일반에게 대량생산·공급되기 시작하면서 그 자리를 내어주었으나, 인공항생제 사용 후 한 세대가 지나기도 전인 1960년 이후 면역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대채제를 찾던 중 1965년 프랑스의 레미쇼방박사에 의해 “세균이 없는 벌”이라는 연구발표가 있고난 다음 세계적으로 다시 찾아낸 천연항생제로서 지금 선진국들은 프로폴리스 르네상스를 구가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 병원에서는 코뼈가 휘어지는 정도의 비염 치료에 수술 대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로 완치에 이르게 한다. 프로폴리스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러시안페니실린”,“블랙다이아몬드”,“천연아스피린”,“천연항생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지면서 지금은 그 탁월한 효능이 세계적으로 검증되어 국제선 비행기 내에서 면세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천연항생제이며 천연항산화제이다.

 

플라보노이드, 피톤치드와 프로폴리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프로폴리스는 공통적으로 항생작용과 항산화작용이라는 가장 분명한 특징이 있다.

항생작용은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증작용을 하게 되며, 항산화작용은 각종 병의 80%원인이며, 암을 유발하는 유해산소에 대한 작용이다.

세포에서 발생되는 유해산소는 호흡, 자외선, 음식물소화, 스트레스, 운동 등의 육체적 정신적 활동을 통하여 발생되며, 식물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기에 그 태양광의 하나인 자외선을 피하지 못하고 서있음으로 활성산소의 무한발생으로 불과 몇 일만에 암으로 죽어가야 하겠지만 식물은 꽃, 잎, 줄기, 과일의 표피 등에서 발생하는, 프로폴리스의 주된 성분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를 통하여 활성산소를 조절하기에 장수하는 생명체가 되었다.

프로폴리스에는 20~30여종의 강한 항균력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있다.

1. 플라보노이드란 무엇인가?

플라보노이드 [flavonoid]는 식품 등 각종의 식물에 널리 분포하는 황색 계통의 색소를 총칭하는 것으로 그리스어로 황색을 의미하는 플라부스(flavus)에서 유래된 말이며, 플라본(flavone)을 기본 구조로 갖는 식물색소를 일컫는다.

플라보노이드를 비타민 P(투과성 비타민) 또는 비타민 C2(비타민 C의 상승제)라고도 한다. 동물에는 비교적 적고 식물의 잎·꽃·뿌리·열매·줄기 등에 많이 들어있다.

특히 건조된 녹차 잎의 경우 플라보노이드가 녹차 잎 무게의 30% 정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넓은 의미의 플라보노이드는 안토크산(anthoxanthins)와 안토시아닌류(anthocyanins), 카테킨류(catechins)를 포함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안토크산틴류만을 말한다.

안토크산틴은 꽃잎이 노란색을 띠게 하고, 가을에 잎이 자색이나 적자색을 띠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예로부터 색소의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염료 및 식용색소로 이용되었다.

플라보노이드는 페닐기 2개가 C3사슬을 매개하여 결합한 C6-C3-C6형 탄소골격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여러 당류와 에테르(ether) 결합을 통해 배당체(配當體, glycosides)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열하여 당이 분리되면 색깔이 더욱 진해지는데, 감자·고구마·옥수수의 경우가 그러한 경우이다.

산성에서는 안전하여 색이 더욱 선명해지지만, 강한 알칼리에서는 그 구조가 변하여 짙은 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한다. 또 구리(Cu)·철(Fe) 등의 금속과 결합하여 흑갈색의 복합체를 형성하는데, 감자 등을 썰었을 때 칼에 닿은 자리가 청록색으로 또는 흑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이 그 예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항균·항암·항바이러스·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활성을 지니며,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플라보노이드계(系) 물질의 개발 및 활용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top]


2. 플라보노이드의 효능

프로폴리스의 주요 효과가 플라보노이드 성분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공표된 것은 1980년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프로폴리스’라는 내용이 국제 프로폴리스 심포지움의 주제로 채택되면서부터였다.
이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플라보노이드의 생화학적 작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가. 세균 증식 저해활성 유도

나. 세포재생 및 신진대사 촉구

다. 항알레르기 작용

라. 인터페론 생성촉진

마. 효소반응 증진

바. 유해산소 억제

사. 항염증작용

아. 혈관벽 강화

자. 혈액 청결

차. 살암작용

카. 약의 부작용 경감

타. 유전자 손상 방지

프로폴리스에는 약 20~30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간염, 간경화, 당뇨, 알레르기성 천식, 피부세포 조직 활성화, 암의 통증 완화, 종양 증식 억제, 요통, 두통, 화상, 습진, 위장 강화, 기미, 불면증, 주근깨, 변비, 치질, 백혈병, 감기, 산후 악성관절염, 무좀,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미용, 탈모, 혈액 정화와 피부병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이 밖에 항알레르기, 진통, 지혈, 소염 등에 뛰어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과 같이 프로폴리스내에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의 강한 항균력은 플라보노이드만의 작용이 아닌, 플라보노이드를 꿀벌 자신의 타액과 혼합 분해함으로 현재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항균물질을 꿀벌 스스로 만들어낸것이다.
프로폴리스의 성분은 전 세계적으로 일정하지 않으며, 동일한 지역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신토불이로 가장 좋은 프로폴리스란 자국산 이라는 것을 웅변한다 할 수 있다. [top]

 

3. 피톤치드란 무엇인가?

피톤치드(phytoncide)란 식물이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러시아 태생의 미국 세균학자 왁스먼이 1943년에 처음 발표한 말로 러시아어로 ‘식물의’라는‘phyton’과 ‘죽이다’의 ‘cide'가 합해서 생긴 말이다.

왁스먼은 스트렙토마이신의 발견으로 결핵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2년 노벨의학상을 받기도 하였다.

왁스먼이 살았던 당시 폐결핵을 치료하려면 숲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요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그것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그렇게 활용되었었다.

이른바 삼림욕으로 정의된 숲속의 좋은 공기에는 피톤치드가 포함되어있어 몸속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폐에 있는 나쁜 병원균과 가래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 와서는 일반적인 생각이 되도록 증명 되어 버린 일이며, 피톤치드의 구성 물질이 테르펜을 비롯한 글리코시드(배당체), 페놀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등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삼림욕을 통하여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약하기는 하나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테르펜(terpene)은 톡 쏘는 듯한 향기성 성분으로 아파-피네을 비롯한 수 십 가지의 성분이 포함된 물질이다.

테르펜은 항균작용도 하지만 주로 식물 스스로의 활성을 촉진한다. 이러한 성분이 있어 우리 피부 와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혈액의 순환이 잘되게 한다.

특히, 솔잎에 있는 테르펜 성분은 대부분의 테르펜 성분을 함유한 종합테르펜으로 휘발성이 높다. 따라서 솔숲을 헐렁한 상의와 하의를 착용하고 걷는 삼림욕이 최상의 산림욕이라 할 수 있다.

소나무는 여러 가지 테르펜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약리작용을 하는 테르펜을 발산하기에 그러한 것이며, 이러한 종합테르펜을 함유한 국내산 프로폴리스가 최상의 품질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아로마 치료법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아로마 향으로 사용되는 각종의 향기는 이 테르펜이며 국내산프로폴리스는 그래서 아로마 치료용으로도 최적의 상품이다.

향기요법인 아로마 치료법으로는 우울증, 불안감해소, 각성, 식욕억제 및 촉진 등 주로 정신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치료에 사용된다. [top]

[용어해설]

* 테르펜(terpene): 가연성의 불포화 탄화수소로서 모노테르펜(n=2 / C10H16), 세스퀴테르펜(n=3 / C15H24), 디테르펜(n=4 / C15H32), 트리테르펜(n=6 / C20H40),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이소프렌법칙에 따라 결합하며, 향료나 의약품의 재료로 사용한다.

* 글리코시드(배당체): 당(糖)의 환원기와 당이 축합된 홀로시드(holoside)와 당과 당 이외의 화합물이 축합하여 생긴 헤테로시드(heteroside)로 구분되며, 성분상 좁은 의미로는 헤테로시드만을 말하기도 한다. 이 성분의 기능은 당을 저장하고, 식물의 삼투압을 조절하며, 해독작용과 대사 중 발생하는 노폐물을 제거한다.

* 페놀화합물: 화학적으로는 벤젠의 수소원자 1개와 히드록시기가 치환한 화합물로 히드록시벤젠(석탄산)을 말하며, 생리에서의 페놀화합물은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주로하며, 세포 중 액포에 국재(局在)되어 효소에 영향을 주며, 체세포분열을 억제한다.

* 알칼로이드 성분: 치료하는 독약으로 알려진 알칼로이드는 치료제로는 코데인과 모르핀 등이 있으며, 독성으로는 아코니틴과 아트로핀이, 기호품으로는 카페인, 니코틴이 있다.

최근 고추열풍이 불어 고추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인 캡사이신은 처음에는 자극적인 맛을 나타내지만 나중에는 통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역시 치료제로서의 역할인 진통제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여성들이 얼굴에 팩을 하는데 사용하는 오이의 쓴맛은 엘라테린(elaterin)에 의한 것이다.

* 아로마 치료: 향기라는 아로마(aroma)와 치료요법인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인 아로마테라피는 식물(허브)에서 추출한 100% 순수한 정유를 이용한 자연 치료법이다.[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