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교육

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보안네트워크 설치 기능, 관리전문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수원시, 한국노총수원지부, 수원상공회의소, 보안네트워크사업협의회, 아주대학교 수원발전연구센터 등이 공동 참여하는 노·사·민·정 파트너십으로 운영된다.

교육프로그램은 25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네트워크 이론, CCTV 설치실기, 보안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기능인력양성과정은 3기로 운영되며 각 기수당 20명을 선발하고, 숙련인력양성과정은 2기수로 운영된다.

교육비, 교육교재, 재료비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 수료 뒤에는 해당분야 기능 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이고,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장안구 천천동)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노동부에 신청해 전국의 26개 지자체와 경쟁을 벌인 끝에 국비 2억3200만 원을 확보했고, 나머지 비용은 수원시 7000만 원, 한국노총수원시지부가 3200만 원을 각각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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