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선수 홍수환의 동생이라는 꼬리표가 가요계 데뷔 때부터
따라 다녔던 가수 홍수철, 그런 부담감 때문인가 데뷔 이후
별반 히트곡을 내지 못하다가, 표절시비가 있기는 하였지만
1985년 철없던 사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릅니다.
지금은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하던데, 거의 그의 마지막
앨범이 아닌가 싶은데 91년 발표곡 보고 싶다 친구야를 들어봅니다.
마로니에님이 올려주신 좋은 친구라는 곡을 듣다 보니 괜시리
보고 싶은 친구들이 떠 올라 선곡 해 보았습니다~~~~
보고 싶다 친구야 (송광호 작사.곡 / 홍수철 노래)
붉은 해는 지고 이제 이 거리에 깊은 밤이 찾아와
내가 걷고 있는 지금 이 곳에는 낯선 사람들만 보이고
지난 세월 속에 모두 변해 버린 나의 정든 고향에
다시 찾아왔네 나는 이곳까지 그땐 아름다웠지
옛날 할머니가 너와 내게 주던 메밀 묵 찹쌀떡 하나로
우린 다정하게 서로 나눠주는 좋은 친구 였었지
무지개가 뜨면 언덕 위에 올라 큰 소리 외치며 말했지
우리 이 다음에 서로 변치 말자 굳은 맹세 했는데
아하! 보고 싶다 친구야 어허허
내가 어렸을때 너를 불러 주던
그 별명이 생각 나
아하! 보고 싶다 짱구야 어허허
우리 다시 만나 사랑하며 살아가자
출처 : 올드 팝 매니아
글쓴이 : 동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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