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약되겠지/言과行의 좋은글

행복과 불행의 양

에루화 2008. 5. 14. 00:15


행복과 불행의 양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 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 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 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 쪽 문이 열리지요.

        문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다른 쪽 문을. 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지드가 말했습니다.


        "지상에서 아무 것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히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이 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삶은 때론 낯설고 이상한 것이긴 하지만.

        신은 목적을 갖고

        당신을 이곳에 있게 했습니다.


        그 목적을 외면한다면

        당신은 외롭고 고립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을 충분히 실현 할 만큼

        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입니다.


        당신의 삶은 창조입니다.

        다른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창조적이고 평상적인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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