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 관심 사항

내 고향의 낚시터들...

에루화 2009. 7. 9. 19:39

삼형제 저수지에 관하여..
이곳은 금석(육령)저수지, 무극(사정)저수지, 용계(백야)저수지를 합쳐, 삼형제저수지라 일컫는데, 이 3개의 저수지는 관통되어 있어 수면의 높이가 항상 똑같다.
▶사정지,무극지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에 있는 사정지는12만평으로 낚시도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은 인근 야산에 사슴, 원앙새를 비롯한 가금류 50여 종의 동물 등 총 2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깊은 곳의 수심이 15m 정도이며 평지형 저수지로 연안지형이 단조로운 편이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씨알좋은 붕어를 마릿수로 낚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잉어, 향어, 등 다양한 어종으로 각기 다른 손맛을 제공. 부상식 좌대 25동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을 나와 음성 방면으로 대소를 지나 금왕까지 간다. 여기서 '음성' 쪽으로 진행, 약 2㎞ 가면 좌측으로 육령지 제방이 보이고 동시에 사정낚시터 제방이 오른쪽으로 있다.  

▶백야지(용계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에 있는 백야지는 수면적 13만여평의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 물 맑고 공기가 좋다. 광대하지만 골짜기 형성이 잘 되어 있어 낚시하기에 적당한 아늑함을 주기도 한다. 중부권 최고의 배스낚시터라 관리인이 자랑할 만큼 낚시꾼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다. 수심은 깊은 곳이 24m에 달해 청정 수질을 자랑할 뿐 아니라 붕어들의 당길힘이 대단해 댐낚시를 방불케 한다. 잔챙이들의 깔작대는 입질도 없다. 접지좌대는 30대가 마련되어 있고 휴대용 좌대를 준비해 적당한 곳에 포인트를 잡으면 된다.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을 나와 음성 방면으로 약 16㎞ 진행하면 금왕읍에 이른다. 여기서 공설운동장쪽으로 우회전, 운동장을 끼고 우회전하여 약 2㎞ 올라가면 백야낚시터가 있다.

▶육령지(금석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에 있는 육령지는 12만 5천여 평에 달하는 광대한 저수지다. 62㎝급 초대형 붕어가 나온 적이 있고 어자원 또한 풍성한 곳이다. 전반적으로 수초대 형성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하류지역의 수몰나무가 있는 곳은 사시사철 입질이 잦은 지역이다. 관리실은 도로와 가까이 있어 낚시터를 들어가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수심은 10∼20m 정도로 토종붕어가 많이 낚인다고 한다. 낚싯대는 3칸대 정도를 준비하면 되겠다. 이곳에서 자랑하는 먹거리는 된장찌개다. 된장찌개는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으로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그 구수한 맛에 반해 다시 찾아올 정도로 유명할 정도다. 도로에 인접한 최상류 지역에 관리실과 식당이 몰려 있고, 주차장과 휴식공간이 넓어 단체 출조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을 나와 음성쪽으로 진행, 대소를 지나 금왕읍까지 간다. 여기서 '충주' 방면으로 약 1㎞ 진행하면 육령지 상류에 닿고, 금왕에서 '음성' 방면으로 약 1㎞ 가면 제방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갑산지
충북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에 있는 갑산지는 수면적 13,000평의 계곡형 저수지로 깊은 곳의 수심이 6m 정도이다. 산속 깊은 조용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청정수질의 이곳에 앉아 낚싯대를 드리고 있노라면 자연의 향취에 빠져들어 신선이 따로 없을 정도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토실한 붕어 외에도 잉어, 향어, 베스 등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선사한다. 접지좌대는 60여 대로 주로 상류쪽에 설치해 놓았다. 주 포인트는 수포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상류지역으로 붕어 20∼30㎝ 향어,잉어 40∼50㎝의 큰 고기가 많이 잡힌다.
▷음성 역에서 직진하여 10㎞가면 소이면 한내 봉전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3.5㎞올라가면 갑산낚시터가 산속에 자리잡고 있다.  

▶원남지

충북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있는 조촌낚시터(원남지)는 수면적 42만여 평에 달하는 방대한 계곡형 저수지로 수심이 비교적 깊다. 한때는 중국붕어를 방류했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지만 유료터라 내수면 어업소에서 치어를 사다 넣고만 있다고 한다.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에서 대소,금왕을 경유하여 음성까지 간다. 음성에서 청주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약 5㎞ 가면 원남면 소재지(보천)에 닿는다. 여기서 우회전, 맹동면 방면(515번 지방도)으로 약 4㎞ 진행하면 '조촌낚시터' 입간판이 보인다. 이를 따라 좌회전하여 조금만 들어가면 낚시터 상류에 닿는다.  
  
▶맹동 1호지(통동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있는 맹동지는 자연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골짜기가 많아 바람을 타지 않고 아늑함을 준다. 물이 맑고 붕어들의 당길힘이 좋아 손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 토종붕어 들이 서식하고 있고 잉어, 향어, 메기 등 다양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장마철에 흙탕물이 계곡에서 내려오면 호황을 보인다.
▷음성 대소면 소재지(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 부근)을 기점으로 한다. 이곳에서 맹동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하여 약 8㎞ 지나면 부윤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에 닿는다. 여기서 직진, 약 4㎞ 지점의 신호등이 설치된 사거리를 지나 3㎞ 정도 더가면 맹동면 소재지에 이른다. 소재지에서 우회전, 약 3㎞ 지점에서 '원남'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하여 약 6㎞가면 통동리 마을과 아울러 좌측으로 맹동지 제방이 보인다. 참고로 맹동면 소재지에서 음성쪽으로 좌회전하여 조금만 지나면 맹동지 상류로 가는 길이 있다.

▶맹동 2호지
맹동 1호지에서 원남쪽으로 넘어가면 2호지가 나온다.

▶주봉지
충북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주봉지는 '고기나라' 라는 이름만큼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시골의 정취를 물신 풍기며 고향의 동네 저수지에서 낚시하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안겨 준다. 그 분위기에 단골꾼들이 많이 찾아 올 정도다. 계곡형 저수지로 깊은 곳의 수심이 30m 정도. 붕어의 당길힘 또한 좋아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접지좌대는 100여 대로 주로 상류쪽에 설치해 놓았다.
▷음성에서 청주 방면으로 약 5㎞ 지점의 한금령휴게소를 지나 원남면 소재지 못미친 5백m 지점의 첫 신호등에서 소수 방면으로 좌회전(비보호 좌회전)하면 철도 걸널목을 건너게 된다. 여기서 고기나라(주봉낚시터) 안내판을 확인하고 이를 따라 약 1㎞ 들어가면 고기나라(주봉낚시터)가 있다.  

▶마이제(모란지)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있는 마이제낚시터는 마이산 맑은 물을 담아모은 곳이다. 수심은 2∼3m정도 최고 깊은 곳은 8m정도다. 좌대는 마련된 것이 없어 휴대용 좌대를 준비해 포인트를 잡으면 된다. 주 포인트는 수초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상류쪽으로 미끼는 지렁이와 떡밥, 어분등을 사용하면 된다. 새우낚시를 하면 씨알이 굵게 낚인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나들목으로 나와 장호원방면으로 좌회전하여 약 4백m가면 나지막한 언덕에 일죽휴게소가 좌측으로 있다. 이곳을 지나자마자 음성·생극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8㎞가면 삼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소재지 신용협동조합 앞 골목에서 1.0㎞올라가면 마이제 낚시터가 나온다.

▶삼성지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 있는 삼성지는 중부고속도로 음성 휴게소 바로 뒤편에 위치해 찾아오기 쉽다. 수심은 12m 정도로 무엇보다 청정한 수질을 자랑한다. 청정 수질에서 낚이는 탱글탱글한 붕어의 손맛을 만끽하기 좋다. 전반적인 수초대 형성으로 고른 조황을 보인다. 낚시터 위쪽으로 접지좌대 30여대가 준비되어 있다.  
▷중부고속도로 음성 나들목을 나와 음성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대소면까지 간다. 여기서 퍼펙트낚시점을 우측에 두고 삼성쪽으로 좌회전하여 약 6㎞ 가면 삼성면 소재지에 이른다. 소재지에서 좌회전하여 1㎞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삼성낚시터가 있다.  

▶용대지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에 있는 용대지는 1만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2∼3m 정도의 고른 수심을 보인다. 초봄부터 시작되는 물낚시에 낚시꾼들 모두 고른 조항으로 손맛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한다.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을 나와 음성쪽으로 진행한다. 대소면에서 삼성면으로 좌회전하여 삼성면 소재지에 있는 버스터미널 앞까지 간다. 여기서 삼성중학쪽으로 좌회전하여 모란지를 거쳐 계속 들어가면 첫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서 약 1㎞ 더가면 오른쪽으로 용대낚시터가 있다.  
  
▶차평지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 있는 차평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맑은 수질에서 나오는 청정 붕어들을 대면할 수 있는 낚시터다. 그 수질의 맑기가 한여름에도 송어가 나올 정도라며 자랑이다. 1931년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단골꾼들 뿐 아니라 시조회 등의 단체 행사장으로도 쓰여지고 있다. 계곡형 낚시터로 밑걸름이 없어 초보자들에게도 제격이다. 손님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낚시터 진입로를 확·포장하여 편리하게 해 놓았다. 관리실 앞에 마련된 오두막에서 차 한잔 하는 여유를 가져보기에도 좋을 듯한 분위기다. 대상어종은 붕어지만 잉어, 향어, 송어, 등의 잦은 출현으로 민물낚시 뿐만 아니라 루·플라이 낚시꾼들에게도 각광받는 곳이다. 수상 방갈로 좌대 7동과 접지좌대 200여 대가 마련되어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을 나와 장호원까지 간다. 장호원에서 생극·음성·충주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약 7㎞ 지나면 우측으로 LG정유 차평주유소와 함께 '차평낚시터' 입간판이 보인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약 1㎞ 올라가면 차평낚시터가 있다.  

▶감곡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에 있는 감곡낚시터는 주변이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낚시와 함께 삼림 욕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낚시터다. 게다가 낚시터 주위에 텐트자리가 넉넉해 가족 출조시 야유회 기분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다. 감곡낚시터는 18년 동안 관리인 성성택 씨가 정성을 들인 곳이다. 그만 큼 환경에 공을 들였다 할 수 있는데, 올해는 낚시 이외 어린이들이 물 놀이하며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 가족휴양낚시터로 만들 계획에 있다. 봄에는 상류지역의 수초대에서 탱글탱글한 붕어의 손맛을 만끽할 수 있 고 수심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12m를 보인다.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을 나와 장호원쪽으로 좌회전한다. 약 19㎞ 지나면 장호원 입구에 닿는데, 여기서 음성·충주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약 4㎞ 진행하면 첫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노은' 이정표를 확인 하고 '석수가든'을 끼고 좌회전하여 300m 정도 들어가면 감곡낚시터가 있다.  

▶큰골 낚시공원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 있는 큰골지는 낚시터 주위에 오염원이 없어 수질오염의 걱정이 없을 정도로 청정수질을 자랑하는 곳이다. 개장된 지 1주년밖에 안된 곳으로 관리인이 깨끗한 주변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대단한 정성을 쏟고 있다. 계곡형 낚시터로 전역에 수초와 말풀 형성이 발달되어 있다. 봄철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물낚시에 수초치기로 대물의 출현을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수심은 8m 정도로 붕어들의 당길힘 뿐 아니라 시원한 찌올림을 맛볼 수 있다. 주로 낚이는 어종은 붕어, 대형급 잉어를 낚아 올리는 꾼들도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접지좌대는 150석이 설치되어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을 나와 약 19㎞ 지점의 장호원 시내까지 간다. 장호원에서 감곡 쪽으로 장호원교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은성낚시가 있고 동시에 극동대학교 이정표가 좌측으로 보인다. 여기서 극동대학교 입간판을 따라 좌회전하여 약 2㎞ 들어가면 극동대학교 입구를 지나 큰골낚시공원 입간판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우회전하여 약 5백m 올라가면 낚시터가 있다.  

▶내곡지
충북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에 있는 내곡지는 년간 400마리 이상의 월척을 배출하는 대물터로 낚시에 낚이는 어종은 토종붕어, 가물치, 메기 등으로 붕어는 4짜는 극히 드물고 34∼38㎝정도가 주로 낚인다. 가물치, 메기등도 낚이면 씨알이 매우 굵으며 특히 가물치가 많이 서식한다.
만수면적 5만평의 전형적인 평지형 저수지로 저수지 전역에 수초가 깔려 있어 수초치기에 익숙하지 않은 꾼들은 출조를 삼가는 편이 오히려 좋다. 6개의 관정을 통하여 새물이 계속 유입되어 농번기에도 수위가 많이 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만수시에는 상류와 수상 좌대에서의 조과가 좋으며 어느 정도 배수가 진행되면 관리소 건너편과 수상 좌대의 조황이 좋다. 미끼는 오로지 현장에서 채집한 참붕어, 망상어 11, 12호의 외바늘에 참붕어를 꿰어 수초대에 살포시 밀어 넣으면 하루에 2∼3차례 이상의 굵은 붕어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수심1m안쪽의 앝은 수심을 노려야 하며 전날 몇 시경에 붕어의 입질이 있었나를 사전에 체크하여 그 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낚시를 하여야 한다.
주변에 우사나 돈사등이 전혀 없어 수질도 양호한 편으로 한 겨울에도 얼음낚시가 잘되는 편이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나와 장호원방향으로 좌회전 후 약 2㎞(38번도로) 일죽휴게소를 지나 첫 번째 신호등 있는 사거리에서 우측 아래길로 내려와 우회전 후(331 도로) 계속 직진 583도로로 계속 진행하여 화봉리 - 대사리 - 양덕리 - 삼성 - 사창리에 이어 내곡리 도착하면 좌측에 낚시터 간판이 보이며 간판을 따라 0.9㎞ 진입하면 저수지가 보인다.  

▶관성지  
음성 생극면 관성리에 위치한 관성지는 4만여 평 규모에 준계곡지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데다 음성권에서는 보기 드문 무료터이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지금껏 잔챙이터로 알려져 있었지만 추석 무렵부터 6~7급 붕어가 꾸준히 낚이며, 10월 초 현재 1박 낚시에 평균 15수에서 20수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도로 쪽으로는 제방 좌측의 첫 번째 골짜기를 제외하곤 앉을 곳이 마땅치 않지만 길 건너편엔 앉을 곳이 많다. 상류권과 중류권에서 2.5~3칸대로 수심 1.5~2.5m선을 공략하도록 한다. 지렁이와 떡밥을 사용하되 어분은 섞지 않는 것이 유리하고 밤낚시엔 자생하는 새우를 잡아 꿰어보는 것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을 나와서 좌회전하여 대소면을 지나 12km 정도 가면 금왕읍에 닿는다. 금왕읍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생극,장호원 방면 37번 국도를 따라 2.5 km 정도 진행하면 우측에 서울 파크여관이 보인다. 여관을 지나 400m 정도 진행하면 황실가든이 보이고 여기서 좌측의 농로 포장된 곳으로 좌회전(입구에 만호 물류창고 입간판)하여 곧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1.4 km  정도 더 가면 제방 좌측에 닿는다

▶하당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하당리에 있는 하당지는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만수면적 2만여 평의 계곡형이다. 터가 세기로도 유명해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단골꾼이 아니면 몰황을 겪기 일쑤이지만 포인트를 잘만 선택한다면 월척급으로 살림망을 가득 채우는 일도 적지 않아 현지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곳이다. 밤낚시에만 입질이 활발하며 미끼는 떡밥이나 바닥 새우가 유리하다. 새벽 2∼4시 시간대를 놓치지 않고 공략하는 것이 하당지 조황의 관건이다. 포인트는 도로 건너편 묘지앞이 최고이다. 주변에 인삼밭이 있어 주민들과의 마찰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음성시에서 청주 방면 36번 국도를 이용해 약 2.5km 가면 육교전에 하당초등학교 입구가 나온다. 이곳으로 진입해 하당초등학교를 지나 약 2km 가면 하당지 제방이 나온다.

▶용산지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5천평의 소류지로 묽이 맑아 짧은 대로는 어려워 최소 2.5칸은 되어야 낚시가 가능하다. 낮과 밤에 모두 입질이 활발하나 가을이 깊어질수록 아침과 해질녘을 위주로 한 낮낚시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 씨알은 5∼8치급이 주종으로 하루에 15∼20수는 무난하다. 가끔 5치급을 밑도는 붕어가 낚이기도 하나 씨알 좋은 붕어와 섞여 낚이므로 섣불리 포인트를 옮기는 것은 금물이다. 포인트도 고르게 퍼져 있다.수심 2.5∼3.5m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이며 이보다 깊은 곳에서는 마리수보다 씨알 위주로 붕어가 낚인다. 지렁이와 떡밥의 짝밥 채비가 진가를 발휘하는 밤낚시는 11월 초순까지 가능하다. 포인트는 상류의 새물이 유입되는 지역과, 제방 좌측의 무너미 앞, 그리고 제방 우측의 소나무 숲이다.
▷음성시내에 있는 음성군 농협 사거리에서 신리방면 516번 지방도를 이용, 2km정도 가면 길 우측에 예비군 교육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곳으로 우회전해 8백m 가량 가면 왼쪽으로 저수지가 나타난다.

▶한내보
충북 음성군 소이면 중동1리에 소재한 한내보는 앵천리보로 가는 길에 있는 한내마을 앞 음성천의 한 구간이다. 여기서 더 내려가 갈마주유소에 이르면 여기서부터가 앵천리보가 시작된다.
▷중부고속도로 음성IC에서 나와 음성에 이르러 괴산행 516번 지방도로 15분쯤 가면 왼쪽에 한내마을 표석이 보이고 오른쪽에 대웅뚝배기 식당이 보인다. 여기서 500m 더 가면 좌측에 논 사이로 난 농로가 보인다. 이 길로 진입하면 둑 바로 앞에 차를 세울 수 있지만 선점한 차량이 있으면 건너편 길(마을 표석 부근에서 좌회전해 다리를 건너 진입)에 세우고 보를 건너는 방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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