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이란 치아 주위에 끼어 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치태란?
치아 표면이나 치아주위조직에 달라붙어 있는 음식물이나 세균 덩어리가 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을 치태라고 한다.
치석이란?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계속 쌓이면 딱딱하게 굳어져 치아에 들러붙거나 잇몸에 박히게 된다. 이것을 치석이라 하는데 칫솔질이 잘 안 되는 부위의 치태는 5일만 지나면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
치태(프라그)는 좋은 치약과 칫솔로 하루 세 번 양치질을 해도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생기게 된다. 치태는 곧 치석이 되는데 한 번 치석이 되면 칫솔질로는 닦여지지 않는다.
이렇게 생긴 치석을 오래 방치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잇몸이 빨갛게 붓고 피가 잘 나며 탄력이 없어지고 냄새가 나게 된다. 즉 치은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치은염이 치아 주위 조직에까지 미치면 잇몸 뼈가 녹아서 없어지는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치주염이 심해지면 치아 뿌리쪽까지 염증이 심해지고 치아가 많이 흔들리게 되어 결국은 치아를 뽑아야만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스케일링은 치태(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하여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심한 잇몸질환 또는 잇몸수술, 교정, 보철 등 치과치료를 하기 전에 청결한 구강상태를 위해 스케일링을 하기도 한다.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
보통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잇솔질의 정확성이 사람마다 다르고 잇몸상태 등에 따라 치석이 형성되는 정도가 다르므로 치과의사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다.
또 음주와 흡연을 자주 하는 사람이나 커피와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 양치질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치석이 잘 생기므로 이런 생활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더 자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초기 잇몸질환이 있거나 잇몸질환으로 인해 심한 구취가 나는 사람은 반드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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