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버섯목 느타리과의 버섯인 표고(Lentinus edodes)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밤나무, 참나무 등 활엽수에서 자라는데, 갓 표면은 다갈색이며 흑갈색의 가는 솜털 모양의 비늘조각이 덮여 있고 때로는 터져서 흰 살이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점차 펴져서 편평해지며 갓둘레는 어렸을 때는 안쪽으로 말려 백색 또는 담갈색의 피막으로 덮여 있다가 터지면 갓둘레와 자루에 떨어져 붙는다. 주름은 백색이며 밀생하고 자루에 홈이 파져 붙어 있다. 자루 표면의 위쪽은 백색, 아래쪽은 갈색을 띠며 섬유상 질긴 편이고 나무에 붙어 있는 상태에 따라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포자는 색이 없고 한쪽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표고는 주로 원목에 의해 인공재배로 생산되고, 한명으로 마고라 하는데, 성질은 차고 맛이 달며, 생것인 경우, 수분은 87.2%, 단백질 3.1%, 지질 0.4%, 당질 8.0%, 섬유 0.7%, 회분 0.6%, 비타민 B1 0.07mg%, 비타민C 13mg%로 버섯류 가운데서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들어 있고 버섯의 삿갓에는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 D로 변하는 에르고스테롤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 및 민간에서 표고버섯을 식욕부진, 소화불량, 유즙부족, 신체피로, 암의 치료제, 바이러스병, 면역기능 저하, 당뇨병(혈당량 억제) 등에 약용하지만, 몸이 찬 사람과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많이 먹어서 안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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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져 있다. 표고의 등급에는 일반적으로 동고, 향고, 향신, 동고소립, 향고소립 등이 있는데, 그 중 동고소립은 포자가 많기 때문에 약효성분이 많다고 판명되었으며, 갓의 색깔이 검은 표고에는 멜라닌 색소가 많기 때문에 호르몬이나 인슐린 등의 분비를 매우 좋게 한다. 저칼리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탄수화물 중 “헤미셀룰로스”의 섬유소는 위와 소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비만증, 당뇨병, 심장병, 간장질환 등에 예방효과가 있다. 최근발견된 것으로 표고성분 중에 항암, 항종양 다당체물질인 렌티난이 함유되어 있어 암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에는 멜라닌이라는 색소성분이 있어 뇌중심부에 작용하여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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