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때,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기려면 방수기능을 가진 의류는 꼭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방수만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방수만 되고 땀으로 인한 습기를 배출하지 못하면 그 방수의류의 안쪽에 이슬이 맺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옷과 피부 사이의 습도가 급격히 높아져서 끈적거리고 무덥게 되어 불쾌감이 크게 높아집니다.
그리고 추운 날에는 옷의 안쪽에 맺힌 이슬이 공기보다 23배나 빠른 속도로 체온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심한 추위를 느끼게 되고, 심지어 동상에 걸리거나 저체온증으로 인해 목숨마저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수 우의는 방수기능 이외에도 투습기능(습기를 매출하는 기능)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방수 원단의 일람표를 올립니다. 등산, MTB, 골프, 스키/스노우보드, 조깅/마라톤 등 야외 스포츠용 비 옷을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Gore-Tex(W. L. Gore & Associates) -
2. HyVent(노스페이스) -
3. eVent(BHA Technologies, Inc) -
4. Entrant(일본Toray) -
5. Omni-Tech(컬럼비아사) -
6. Precip Plus(마모트, Marmot) -
7. Sympatex -
8. Dryskin Extreme(쉘러) -
9. Polartech Power Shield(미 Malden사) -
10. 이밖에도 마운틴 하드웨어가 채택한 Conduit 원단, 일본 니토텐코(Nitto denko)사에서 만든 Microtex 등도 있으며, 국산 방수천으로는 아쿠아필, 하이포라, 바이엑스, 더블식스, 미크로 포어, 울트라 포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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