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약되겠지/생활속 일반정보

감기와 위경련이 느껴질때.. (민간요법)

에루화 2009. 6. 11. 11:01

★감기와 위경련이 느껴질때.. (민간요법)

 

1. 감기기운이 느껴질때


☞ 마늘 된장덩이

껍질을 벗겨 통째로 구운 마늘을 강판에 갈아서, 같은 분량의 된장과 섞은 후 10원 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빚은 다음, 이것을 다시 한번 굽는다. 구운 마늘 덩이 1개를 잠자기전 찻잔에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복용하면 목의 통증이 사라지고 초기감기는 깨끗이 치료된다. 피로회복, 냉증, 불면증,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 마늘 넣은 무즙

강판에 무를 갈아 즙을 낸 후, 여기에 마늘 한조각을 찧어 넣어 먹으면 재채기와 콧물 감기에 잘 듣는다.

 

☞ 무즙에 물엿

무를 얇고 둥글게 썰어 병에 넣고 여기에 물엿을 섞는다. 이렇게 잠시두면 무즙이 나와 물엿과 섞이는 데 이를 하루 여러차례 한숟가락씩 복용하면 목의 통증과 기침에 효과가 있다.

 

☞ 계란술

"난주"라고도 하는데 정종을 한잔 정도 부글부글 끓을 정도로 뜨겁게 만들어 그 속에 계란을 두세개 넣고 잘 뒤섞어 잠들기전 단숨에 마신다. 두통이나 오한이 깨끗이 사라진다.

 

☞ 파

콧물이 줄줄 흐르는 코감기일 경우, 파의 뿌리쪽 흰 부분을 1cm 크기로 잘라 ,잠들때 콧잔등 위끝 부분에 반창고 등으로 붙인다. 얼마후 콧물이 멎고 상쾌해진다.

 

☞ 솔잎 달인물

깨끗한 솔잎을 주전자에 한줌정도 넣고 끓인다. 처음 물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 맛이 떫고 시큼할 정도로 만든다. 이를 한 찻잔 분량으로 하루 1회 복용하면 고질 감기에도 잘 듣는다. 중풍,류머티즘, 천식,고혈압,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 파뿌리즙

큰 파뿌리의 수염부분 3대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음 참기름 3숟가락을 넣고 약한 불에 졸여 즙을 먹는다. 젖먹이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를 때 젖에 체한 때 조금씩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인동덩굴차

인동덩굴 40그람을 물 1리터를 넣고 약한 불에 오래 달인다. 하루에 세번 나누어 마시면 땀을 내는데 효과적이다.

 

☞ 콩나물갱엿탕

머리와 꼬리를 깨끗이 씻어 뚜껑이 있는 작은 항아리에 담 고 그 위에 갱엿을 얹고 뚜껑을 잘 닫은 후 보온밥통 속에 3~4시간 넣어두거나 온돌방 인 경우 아랫목에 묻어둔다. 콜나물이 흐물흐물하게 풀어지면 엿물을 떠먹는다.


2. 목감기, 가래, 기침

☞ 치자열매 달인 물

관상용 식물인 치자열매를 20개쯤 그늘에서 말린 후, 약한 불에 위스키 빛깔이 날 때까지 1시간 가량 달인다. 한 스푼만 마셔도 목의 불쾌감이 싹 달아난다. 하루에 두 세번 마시면 완벽하게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편도선염,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부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

 

☞ 무즙과 벌꿀

무즙을 만든 후 그것의 3분의 1분량의 벌꿀을 섞은 것을 하루 5-6차례 한 스푼씩 복용, 3일 정도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 생파껍질 : 생파를 얇고 둥글게 썰어 가제로 싸서 목에 감는다. 파의 점액이 열 때문에 바싹 마르면 생파를 갈아붙인다. 이를 3-4회 반복하면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 정종찜질

가제에 정종을 축여 목에 대고 그 위에 붕대를 감는다. 가제가 마르면 다시 정종을 축여 목에 댄다.2-3회 되풀이하는 동안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 도라지 달인 물

도라지는 건위 강자의 묘약. 뿌리째 흙이 묻은 그대로 말려 끊여 내는데 ,이를 한 컵 정도 마시면 기침이 즉시 멈춘다. 목이 아플 때는 이 물로 양치질을 한다. 기관지염에도 특효가 있다.

 

☞ 매실차

말린 매실을 대 여섯 개쯤 으깨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어지간한 기침은 간단히 멎는다. 기침 분만 아니라 딸꾹질과 재채기에도 특효약이다.

 

3. 열이 나는 감기

☞ 표고버섯 달인 물

시장에서 살 수 있는 표고버섯 15g에 물 3컵을 넣은 후 반으로 졸아 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다. 이 물을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마시면 열이 씻은 듯이 가라앉게 된다. 고혈압이나 위장장애에도 적합하다.

 

☞ 푸성귀 머리띠

무나 무청을 이마에 두르고 붕대 등으로 매어두면 잎이 열을 흡수해 마르게 된다. 이를 3-4회 새잎으로 교환해 주면 열이 내린다.


4. 위가 쓰리고 아플 때 +

 

☞ 벌꿀 넣은 계란술

붉은 포도주와 벌꿀을 반반씩 섞은 후 계란을 넣어 마신다. 그리스에서 유래한 난주로 고래로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전해져 온다. 마신 직후부터 쓰린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 감자즙

위가 아픈 데는 무엇보다 좋은 특효약. 특히 감자껍질에 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솔라닌이란 성분이 있으므로 껍질 채 강판에 갈아 즙을 내 마신다. 이때 싹이 돋은 부분은 독성이 있으므로 꼭 제거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되며 하루에 감자 한 개의 즙을 내 3번에 나누어 복용해야 한다.

 

☞ 공복시 벌꿀

위염에는 벌꿀이 특효다.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벌꿀 한 숟가락을 마신 후 일체의 수분을 삼간다. 1시간쯤 후 식사를 한다. 이렇게 1주일 정도 계속하면 가벼운 위염은 씻은 듯이 낫게 된다.


5. 위궤양, 위경련

☞ 대추술

대추는 진정과 강장에 특효. 위경련이 격렬하게 자주 일어나는 경우가 아니면 대추술로 위경련은 완치된다. 대추와 술의 비율은 1:3정도. 설탕은 넣지 않는다. 냉암소에서 2-3개월 보관 후 하루 1-2숟가락정도 마신다. 과음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