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인삼 절도범 검거

아래 기사에서도 볼수 있듯 인삼절도 횟수가

무려 32차례동안 검거하지 못한 것을 보면

절도범 검거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것 입니다...

 

 

2년간 수억원 어치 인삼 훔친 일당 붙잡혀

기사입력 2006-12-18 14:59 |최종수정2006-12-18 14:59

【논산=뉴시스】

2년여에 걸쳐 충남지역을 돌며 수억원 상당의 인삼을 훔쳐 팔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18일 인삼밭에 침입해 인삼을 훔쳐 서울 등지에 팔아 온 이모씨(32) 등 2명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보관중인 인삼 760여kg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3일 오전 6시께 충남 아산시 성장면 이모씨(59.여)의 인삼밭에 들어가 5년근 인삼 20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나오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산과 당진, 예산, 공주 등을 돌며 32차례에 걸쳐 2억8000여만원 어치의 인삼을 훔친 혐의다.

이씨 등은 사전에 저온창고를 만들어 훔친 인삼을 보관해왔으며 서울 지역 재래시장이나 인테넷을 통해 처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또다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김양수기자 ys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