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TYOURSELF/차와음식 레시피

집들이 상 차리기

에루화 2008. 4. 6. 15:51
 
손님의 명단을 작성한다!
초대할 손님을 그룹별로 나누어 본다. 시댁 식구, 친정 식구, 남편회사 동료들, 자신의 친구들 등. 그룹별로 인원은 몇 명인지 헤아려 보고 함께 초대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은 손님은 한 그룹으로 모으면 훨씬 간편하게 치를 수 있다.
날짜는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알리다!
날짜가 결정이 되면 1주일 전, 늦어도 4-5일 전에는 손님들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다른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날짜를 정할 때 초대해야 할 손님을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초대하는 것도 주부의 몸은 조금 고달프더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시댁식구를 초대할 때는 각각 전화를 하는 것이 예의다!
처음으로 초청하는 것이니 만큼 시댁 식구들에게는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알리는 것이 보다 예의를 지키는 일이다. 또는 내심 날짜를 정하고 있더라도 가족들에게 알리기 전에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려서 '이날 식구들을 초대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라든지 '어머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떤 날이 좋을까요'하면서 조언을 구해보라.
메뉴는 손님들의 연령층을 감안한다!
집들이 음식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이 온다는 것을 고려하면서 메뉴를 짠다. 메인 요리는 대개 고기요리가 중심이 되는 데 전체 예산을 고려해서 적합한 고기 요리를 선정한 뒤에 그것에 어울리는 맛, 색, 영양을 고려한 요리를 잡는다. 나이가 든 손님들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요리로, 젊은 층에는 약간진하고 독특한 요리로 준비한다.
주변의 조언을 최대한 구한다!
혼자 애쓰기 보다는 당일날 함께 상차림을 도울 사람과 자신없는 요리를 부탁할 사람을 정한다. 집들이 끝난 뒤에는 조그만 선물을 마련해서 고마움을 표시하면 언제든지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음식내는 순서를 기억한다!
차가운 요리에서 뜨거운 요리의 순서로 내온다. 초대 시간이 가까워 오면 미리 상 위에 컵과 접시, 소스 등을 내놓는다. 준비한 요리를 한꺼번에 내놓기보다는 차가운 요리부터 차례로 한가지씩 내놓는 것이 좋다. 음식을 순서대로 대접하면 음식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할 수 있어 즐겁고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테이블 세팅 부페식으로 식탁에 음식을 차린다.
서빙방법 (찬음식은 조금씩 꺼내어 놓고, 뜨거운 음식은 계속 데워 먹으면 더 좋다.)
상을 펴서 각자 접시, 국그룻(또는 오목한 그릇), 숟가락, 술잔, 물잔을 차린다.
메 뉴 부페식으로 할 때에는 다양한 음식을 내는 것보다 메인 요리를 넉넉하게 만들어 실컷 먹을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한 두가지 요리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요리는 간편히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면 좋다.
전체요리 샐러드
메인요리
식사
전류 튀김류
술안주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