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의 편안한 쉼터

♣ 여수 영취산(510 m)-호랑산(481.8m) 진달래 축제 ♣ 전남 여수시 [영취산]의 진달래는 정상 북동쪽에 솟은 450봉 일대와 405봉에서 43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우 사면이다. 진달래 축제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450봉의 동, 남, 북사면은 전체가 진달래로 덮이는 곳이다. 두 봉우리의 ..

[한겨울산행] 코스가이드 5선 - 화악산 가평군 북면 화악리와 적목리에 자리한 화악산(1,468.3m)은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측량기술이 없던 옛날 선조들은 화악산을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생각해 왔다. 그래서 화악산 정상을 가운데 중(中) 자를 써서 중봉(中峰)으로 불러왔다. 이웃나..

그냥 명태가 보고 싶었어 비오는 날의 동물원, 평일 오전의 박물관, 장사 안되는 동네 술집, 철지난 바닷가, 한적한 어느 시골길, 하루에 두번밖에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 별것 없는 이런걸 좋아한다. 여행도 그렇다. 문득 아무런 이유없이 덕장 가득 널려있는 명태들이 보고싶었다. 아침 뉴스의 ..

노을속에 마음묻고…화흥포에서 보길도까지 해넘이나 해돋이는 올망졸망한 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노을진 하늘에 기러기떼가 날아가고, 붉게 타오르는 바다에서 고기를 낚는 어부의 모습은 얼마나 평화로운가. 만약 밀레가 우리 서남해안 같은 바닷가에 살았다면 ‘만종’..

[한국의 숲, 한국의 명산]민족의 영산’ 태백산 ㆍ살아 천년 죽어 천년 꿈꾸는 ‘눈꽃 주목’ 태백산(太白山)은 예로부터 ‘한밝뫼’라 불렸다. ‘크게 밝은 산’이라는 뜻이다.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을 머리에 이고 있어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진다. 강원..

오늘 갑자기 K모씨와 예정에 없던 산행을 하게 되었네여.... 산행코스는 하남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 외벽을 따라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래 위성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측 고압선C 로 산행을 시작하여 좌측 삼거리C 로 약 5시간정도 약간은 빡센듯한 산행이었지만 J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