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의 웨스턴돔은 MBC신축 빌딩 옆에 생겨난 라페스타를 버금가는 쇼핑몰을 겸한 엔터테인먼트 마켓몰로써 때문에 라페스타의 방문객이 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초대형 복합타운입니다. 이 웨스턴돔 안에는 수 많은 식당들이 밀집해 들어 가 있는데 영화나 쇼핑을 즐기며 어떤 매장들이 들어서 있나 살펴 보는 것도 한참이 걸릴 정도로 빽빽히 들어 가 있습니다. CGV에서 영화를 본 후 이리저리 둘러보다 깔끔해 보이는 타이 음식점이 있어 들러 봤습니다.
웨스턴돔 2층에 위치합니다.
웨스턴돔 안의 대부분의 식당들이 그러하듯 안 쪽으로 길쭉하니 내부가 그러합니다. 실내는 이름만큼이나 깔끔하니 군더더기 없는~
동남아 식당이 그러하듯 차부터 내어 줍니다. 독특한 향과 맛의 차가 입맛을 우선 ?구워 줍니다.
타이 음식 중 좋아하는 것이 볶음면인라 우선 타이식 쌀국수볶음(Pad Thai: 7,400원)과 통후추해산물볶음덮밥(7,800원), 그리고 타이식 닭고기튀김(9,000원)을 주문 합니다.
통후추해산물볶음덮밥.
사실 이 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입니다. 블랙빈 소스가 가미된 듯한 맛에 밥과 함께 먹으니 아주 제격입니다.
타이음식 중 볶음면을 가장 선호함에도 불구 아쉽게도 인상적이지 못 했습니다. 우선은 얇지만 넓은 면이 쓰이질 않아 그 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그 면의 이름은 기억나진 않지만 쫀득하고 탄력이 좋아 그 쌀로 만든 면만큼 볶음면에 잘 어울리는 걸 못 접해 봤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개인적 선호감이 없지 않음이겠지요? 그리고 블랙빈 소스나 오이스터소스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군요. 그렇지만 나름 재료도 충실하고 먹음직 한 편입니다.
다음은 타이식 닭튀김.
타이식 닭튀김이라 하지만 특별히 독특함은 눈에 띄질 않는 것 같습니다. 단지 케이준 치킨 윙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튀김 옷이 바삭하여 맥주를 생각나게 합니다.
웨스턴돔안의 여러 식당들 중 하나인 심플리타이를 다녀 온 바, 상호만큼이나 주문했던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 같았으나 독창적이나 이 집만의 독특함이 부각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나 즐거운 쇼핑에 힘을 줄 먹거리 나들이는 언제나 즐거운 법이지요. 그러면 웨스턴돔에서의 즐거운 나들이가 더욱 돋보일 수도 있겠지요~~^^*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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