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관련 정보

고려홍삼

에루화 2008. 4. 8. 19:18

한국에서의 인삼인공재배는 천여년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문헌상으로는 조선 선조때 인공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1567~1608). 초기의 인삼재배는 산삼의 종자나 어린묘를 삼림속에 파종하거나 심어서 재배하는 방법에서 시작하였다가 그후 산간 삼림지역에서 점차 평탄지로 옮겨 오늘날의 밭에서 재배하는 해가림 재배법으로 발달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인삼재배가 성행하고 있으며 한국은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천혜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품질좋은 인삼을 생산하는 인삼의 종주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삼의 특징

 

 

홍삼은 수삼을 장시간 쪄 숙성을 거쳐 생산되므로 생체내 여러종의 효소가 불활성되어 유통과정과 저장기간 중 자강 소화 작용으로 인해 내용성분의 변질을 방지한다. 특히 조직층의 전입분자가 졸(Sol) 상태에서 겔(Gel) 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섭취시 흡수가 원활하며 성분의 고착화가 이루어져 장기간의 보존에도 매우 안전하다.
홍삼은 제조과정 중 비효소적 반응이 촉진되어 많은 갈색화 반응 생성물이 형성되고 그 중 말톨(maltol) 등과 같은 성분도 다량 생성되어 홍삼의 품질 안정성에 크게 기여함이 입증되고 있다.

 

 

 

 

고려홍삼의 성분과 유용성

 

 

백삼은 4~6년근 수삼을 원료로 하여 장기간 저장을 목적으로 대부분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그대로 건조시킨 것으로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의 인삼제품이다. 백삼의 종류는 직삼과 곡삼으로 분류되며, 직삼(直蔘) 은 5년근 이상의 수삼을 원료로 지근(支根)을 구부리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대부분 개성을 포함한 경기지역 일원에서 생산되는 직립삼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곡삼(曲蔘)은 4년근 이상의 수삼을 원료로 지근과 주근의 일부에서 구부러진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금산지역 일원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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