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인삼 지키기
자체순찰대 조직 밤샘 경비 강화
해남군 인삼 작목반은 최근 수확기를 앞두고 농산물 절도사건이 빈발하자 자체 순찰대를 조직, 경찰과 합동으로 인삼 도난방지 활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산이면 인삼작목반 박병주 반장(45)은 “인삼은 재배기간이 6년이나 되고 고소득 작목으로 한 번 도난당하면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최근 논에서 벼를 베어가는 싹쓸이 절도사건이 발생, 재배농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자체 순찰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순찰대는 재배농민 23명이 참여, 수확기가 끝나는 다음달 18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밤샘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해남지역은 인삼 생육에 적당한 온도(25~30℃)가 유지되는 기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길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전량 수매하게 될 해남군 인삼 재배면적은 167㏊에 이르고 있다.
자체순찰대 조직 밤샘 경비 강화
산이면 인삼작목반 박병주 반장(45)은 “인삼은 재배기간이 6년이나 되고 고소득 작목으로 한 번 도난당하면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최근 논에서 벼를 베어가는 싹쓸이 절도사건이 발생, 재배농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자체 순찰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순찰대는 재배농민 23명이 참여, 수확기가 끝나는 다음달 18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밤샘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해남지역은 인삼 생육에 적당한 온도(25~30℃)가 유지되는 기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길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전량 수매하게 될 해남군 인삼 재배면적은 167㏊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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