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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조대림감자국/응암동] 응암동감자국 골목 터줏대감

감자탕 골목하면 응암동 대림시장 골목을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유명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진득한 맛을 보여준 다는 집이 바로 태조대림감자국이랍니다. 물론 감자국 골목의 유명세 만큼이나 그곳의 어느 집을 방문하든 나름 만족스런 나들이가 되겠습니다만, ..

[스크랩] [들꽃바람 부는뜰/대학로] 대학로의 민들레영토 그대로.

대학로에 위치한 민들레영토로 끊임없이 변모하는 젊은 세대의 기호를 맞추고자 "들꽃바람 부는뜰"이라는 새로운 상호로 바꾼듯 하나 기존의 민영토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으나 기존의 민영토의 시스템만으로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력적인 곳. 30대보다는 20대에게 더..

[스크랩] [해원/일산] 일산의 일식집들 중에서

음식점이 많다는 일산에서도 웬만한 일식집 찾기가 수월치 않을 정도로 일산의 일식집이 쉽게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 여간 아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에야 아소산이나 진수사가 머리 속에 떠올랐지만 진수사는 문을 닫았으며 아소산의 저녁 정식은 낮의 정식에 비해 인상적이질 않으니 ..

[스크랩] [시냇가에심은나무/일산] 다양한 스타일의 퓨전 오리 요리점

일산에서 오리구이집으로 꽤 유명세를 타는 집이 있습니다. 그 규모까지 대단하여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커다란 공장같이 느껴질 정도의 그 집은 바로 가나안덕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마리를 맛 보기에 적합한 곳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할 "시냇가에 ..

[스크랩] [오뎅식당/의정부] 의정부부대찌개의 주인공

부대찌개가 왜 부대찌개이며 의정부가 그 진원지로 유명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아시는지요. 한국전쟁의 쓰라린 아픔 직후 전기도 부족하고 먹을것도 부족했을 당시 동두천과 의정부에 형성되어 있던 미군부대는 오히려 현란한 불빛과 먹거리, 마실거리등 미군을 상대로하는 가게들이 많아지게 ..

[스크랩] [진흥관/송추] 해장국에 버금가는 짬뽕이 일품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엔 단기사병(일명 방위)이라는 군인이 있었습니다. 보통 방위는 출퇴근에 비교적 쉬운 군인생활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반 육군보다도 훨씬 힘든 방위부대도 있었으니 일명 송추방위였답니다. 그 당시 미군과 함께 하는 훈련인 팀스피리트(Team Spirit)까지 같이 뛰었으..

[스크랩] [단풍나무집/삼청동] 천겹살에 삼청동 나들이가 더욱 즐겁다

천겹살의 제대로 된 명칭은 항정살인데, 천겹살이라 부르는 이유는 지방이 일천개나 될 정도로 많아 그렇게 불리우기도 한다죠. 삼겹살이 유난히 인기가 많은 이유도 살코기에 지방층이 고루 분포되어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기 때문인 듯, 천겹살 역시 그 촘촘한 지방 층들 덕에 독특한 맛으로 사랑받..

[스크랩] [김포한탄강/김포] 이처럼 푸짐한 민물매운탕, 처음입니다

뒤 늦게야 민물매운탕의 맛을 알고 괜찮은 집들을 알아도 보고, 종종 그곳들을 찾아가기도 합니다만 대체로 높은 가격대의 다른 집들에 비해 김포의 이 집은 그렇게도 푸짐할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부터 푸짐함과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라 민물매운탕하면 김포를 떠 올렸다는데 바로 이 김포한탄강을 ..

[스크랩] [실비식당/의정부] 부대찌개 명가. 오뎅식당 vs 실비식당

의정부 부대찌개에 대한 글을 올리자 여러 분들이 지금은 없어졌지만 근처에서 맛으로 쌍벽을 이루던 실비집이란 곳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 집의 맛이 오뎅집보다 더 생각나더라는 글을 접수, 궁금하던 차에 고맙게도 또 다른 분께서 지금은 다른 곳에 자리잡은 실비집의 위치와 맛의 월등함을 적어주..

[스크랩] [다시마/화정] 저렴하고 알찬 초밥집. 다시마

고양시 화정에 가격 저렴하면서도 알찬 스시메뉴와 일식 식사메뉴를 접할 수 있는 곳을 익히 들어 기억해 두고 다녀 왔습니다. 스시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알차고 다양한 여러 일식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과 밤에는 간편한 안주들에 사케와 일본 맥주들로 깔끔하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비좁고 좌..